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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배들의 한마디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빛낸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의 한마디 !



 
 
 
안녕하세요 대구대학교축산학과91학번최인경입니다.

대학을 들어오면서부터 하게 되는 인사.. 하지만 이 인사는 졸업을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따라다니는 나의 명찰 같은 인사입니다. 그 만큼 대학과 전공의 선택은 개인 인생의 출발점이 될 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제가 처음 동물자원학과와 접한지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얼마나 크게 제 인생에 밑거름이 되었는지... 가끔씩 뒤돌아 보면 정말 마술에 걸려 무엇인가에 이끌려 온 것만 같습니다. 대학 입학 후 동기들이 서클생활도 즐기고, 캠퍼스의 자유를 누리는 동안 저는 실험실에서 그들과 다른 것들을 배우고, 느끼며 학부생활 4년을 보낸 덕분에, 다행히 졸업 전에 취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실습생으로 연구소나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지방대학생의 아픔도 느끼고, 저의 부족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렇게 모자라는 대로 병원불임연구실에서 연구원생활을 시작하며 파트타임으로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에서 석사와 박사의 과정을 마치고, 이제는 연구원의 길로 들어선지 10년이 넘어섰습니다. 지금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짧은 지식도 전해주고, 전문직의 여성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제 길을 가고 있습니다. 동물자원학과에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단순한 것들만 있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여러분들이 알지 못하는 많으 특수분야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동물관련 분야와함께 미래의 밑받침이 될 첨단생명공학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항상 자신의 처지보다 높은 이상의 꿈을 가지고 삽니다 .하지만 그게 꿈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현실로서 자기가 누리고 살 것인지는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제가 몸소 체험했습니다. 어떤한 일을 선택하든 자식의 미래는 자신이 만들고 다듬어 가는 것입니다.  
 
사료는 과학이다. 저는 요즘 다시금 내가 선택한 직업에 보람을 느낍니다.
 
목장주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대구대학교 축산학과에 입학하여 존경하는 교수님 들의 지도를 받던 6년간의 기간이 저의 인생을 결정짓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산학과(동물자원학과)는 다른 학과들보다 응용의 범위가 넓으며, 그리고 다른 학과들이 모방하기 힘든 고유의 분야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학 4학년때 반추가축 영양학을 선택하여 처음으로 연구에 입문한 후 교수님들의 권유로 일본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7년간의 일본 유학생활 그리고 연구소에서의 생활 또한 저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이었지만, 지금까지의 전문지식을 더욱 살찌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반추가축 영양학이란 건강한 소 그리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소를 사육하는데 필요한 각종 영양 및 급여관리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지금은 저의 전공을 살려 국내 사료회사에 입사하여 젖소와 비육우 사료의 신제품개발 및 직원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료회사에서의 업무들은 농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들보다 일에 대해 매우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러나 전문성이 많이 요구되고 이러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현재 매우 부족한 상태 입니다. 지금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없다", "취직이 힘들다" 하지만 본교 축산학과의 우수한 교수진 아래서 충실히 영양과 가축의 사양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면 취업은 물론 직업에 대한 보람을 충분히 느끼며 꿈을 펼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수입소고기와 차별화된 고품질의 소고기를 생산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유량이 높은 젖소를 만들 수 있을까" 입니다.저의 이러한 고민들이 우리나라가 축산부국이 되는 초석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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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배들의 한마디 m관리자 2009.03.13 1246
1 커버스토리 관리자 2009.02.28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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