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는 기후변화, 국제 공급망 불안정, 인구 증가, 식량 수급 문제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식량안보(Food Security)입니다.
특히 동물자원산업은 단순히 가축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축산업의 개념을 넘어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고 식품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업 생산액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축산업은 생산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 면에서도 농업 분야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최근에는 AI, 빅데이터, 스마트팜, 유전체 분석, 동물복지, ESG, 탄소중립 등의 첨단 기술과 융합되면서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동물자원학은 단순히 동물을 키우는 산업이 아닙니다. 동물자원관련 산업은 사료산업에서 시작하여 가축 생산, 우수 품종 개량, 식육 및 육가공, 품질관리, 식품안전, 유통, 외식산업, 연구개발, 공공기관, 수출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연결된 거대한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내 축산 관련 산업은 생산, 가공, 유통, 외식 및 수출산업을 포함하여 약 100조 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동물자원학과는 미래 식량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는 동물과 관련된 기초 및 응용학문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산업분야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축산, 식품가공, 육제품 개발, 반려동물 산업, 동물복지, 환경 및 지속가능 축산 분야를 융합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학협력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산업체와 연구기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수진의 밀착형 지도와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 동안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하며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졸업 후에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동물자원학과는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산업이며, 미래의 동물자원학과는 AI, 바이오, 환경기술이 융합된 첨단 산업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식량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2026. 10. 01.
동물자원학과 학과장 강 석 남